CJ프레시웨이는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도록 가공된 식품이다.

CJ프레시웨이는 노인식, 치료식 등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갖춘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헬씨누리 건강식단은 표준 레시피에 따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에서 반조리 또는 완조리 상품으로 생산된다. 식자재 전처리부터 조리, 검수, 포장까지 센트럴키친의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위생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였다.

헬씨누리 건강식단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의 ‘엔젤스밀’에서 판매된다. 엔젤스밀은 5일치 식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지팅엔젤스의 돌봄을 받고 있는 재가 어르신 가정에 주 1회 배송된다.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 건강식단의 유통망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은 “연화식, 저염식 등 고령친화식품 개발로 헬씨누리 건강식단의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품목을 확대할 것”이라며 “헬씨누리 전문점을 통한 요양시설 맞춤형 서비스 ‘급식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버 시장에 최적화된 푸드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