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푸르른 녹음에 여름 꽃을 물들이다
안동, 푸르른 녹음에 여름 꽃을 물들이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7.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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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읍면동에 환경미화조성용 여름꽃 출하

경북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가지 및 읍면동에 환경미화조성용 여름꽃 출하를 앞두고 있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7월의 여름꽃은 토레니아 등 4종(토레니아, 페츄니아, 백일홍, 메리골드)이며 약 5만4000본을 각 읍면동에 배부한다.

7월의 대표적인 꽃묘인 토레니아는 여름 제비꽃으로 불리며 분홍, 보라, 흰색 등 다양한 화색을 갖추면서 더위에 강하여 한여름 조경용 꽃으로 인기가 많다. 이 밖에, 함께 꾸며질 백일홍, 메리골드, 페츄니아도 고온다습한 환경에 강한 대표적인 여름 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여름 푸르른 녹음과 여름 꽃이 시가지를 물들여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심신을 회복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