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폭 늘어
군위군,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폭 늘어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7.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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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농가수 150%·필지수 220% 증가
(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올해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에 전년 대비 농가수는 150%가 늘어난 1567농가, 필지수는 220% 늘어난 4736필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됐다고 21일 밝혔다.

면적도 959ha로 460ha가 늘어났으며, 군이 지원하는 보험료도 28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억8000만원을 더 지원한다.

김영만 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국가정책보험으로써 총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40%의 보험료를 지원함에따라 농가는 1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면서 "갈수록 기상이변과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를 대비해 농가가 마음 편히 농가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과수가 60%, 논 작물 21%, 시설채소 13%, 기타 6%가 가입해 6월 말 기준으로 보험금 지급은 21농가 51필지 7ha 1억8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