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계명문화대, '2021 해외취업캠프 JAPAN' 운영
달서구-계명문화대, '2021 해외취업캠프 JAPAN'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7.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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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해외취업 역량 강화
(사진=달서구)
(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에서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 및 일본취업을 지원하는 '2021 해외취업캠프 JAPAN'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 해외취업캠프 JAPAN'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 취업처와 협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구의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 6월 달서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졸업(예정)자인 교육생 15명을 모집·선발하였고, 7월부터 9월까지 일본구인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일본어 교육과 희망 직종에 적합한 직무·기술교육, 현지 기업탐방과 채용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명문화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진행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국내외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 상황에 맞춰 온라인 면접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단계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가 바꿔놓은 취업 준비 방식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계명문화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계명문화대는 캠프 첫 해에는 수료생 중 10명의 교육생이 일본 현지기업에 취업 했으며,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8명이 일본기업 입사 내정으로 현재 출국을 준비 중에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