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방지·소상공인 지원
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방지·소상공인 지원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7.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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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오늘부터 시행

인천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천광역시 중구의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및 수기명부 작성의 부정확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안심콜 서비스는 업소별로 번호를 부여하여 이용자가 해당업소 방문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4주 후 폐기되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안심콜 통화료를 지원하며, 100㎡이하의 다중이용시설 등의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안심콜 서비스가 소상공인 분들에게 통화료와 출입명부 관리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