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CNBC 'CIO Circle of Excellence Award' 수상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정보통신은 시스코 주최, 미국 경제방송 CNBC이 후원하는 ‘CIO Circle of Excellence Award’(CIO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CIO어워드는 시스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APJC)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시스코 솔루션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팬데믹에 맞서 빠르게 적응하고 위기에 대처한 CIO(최고정보책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호주·뉴질랜드, 아세안, 중국, 한국, 일본, 인도, SAARC 등 지역별로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기술 분야 리더들과 KPMG의 심사를 거쳐 각 국가에서 3명씩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을 비롯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3개 기업이 수상했다. 그 중 롯데정보통신은 최고 등급인 ‘Platinum’ 부문을 수상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시스코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디지털 전환에 시너지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준형 대표는 “시스코의 통합적인 SD-WAN 솔루션은 당사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형 데이터 센터 구축의 기반이 돼 팬데믹으로 늘어난 디지털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시스코의 디지털 협업업무 툴을 도입해 원격근무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angsta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