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자택 앞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가수 김호중, 자택 앞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7.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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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께 청담동 김씨의 자택 앞에서 김씨와 남성 2명이 서로 밀치는 등 시비가 붙었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남성 2명은 김씨의 빌라 공사업체 관계자들이었다. 이들은 김씨가 한 세대를 자택으로 쓰고 있는 빌라의 유치권을 주장하기 건물 앞을 찾았다가 귀가하려던 김씨와 시비기 붙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귀가한 상태였다. 경찰은 곧 양측을 불러 폭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오해로 말싸움이 있었지만 서로 폭행은 없었다.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며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