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5년 연속 업계 최다수상
LG전자,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5년 연속 업계 최다수상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7.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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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대상 2개 포함 총 11개 본상…트롬 세탁기 씽큐, 나노셀TV '대상'
에너지대상에 선정된 LG 트롬 세탁기 씽큐, LG 나노셀 TV.[이미지=LG전자]
에너지대상에 선정된 LG 트롬 세탁기 씽큐, LG 나노셀 TV.[이미지=LG전자]

LG전자는 20일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수여된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 LG전자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LG전자는 ‘트롬 세탁기 씽큐’로 에너지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나노셀 TV로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CO2저감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효율상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이외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빌트인타입 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은 각각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모델을 살펴보면 에너지대상과 장관상을 받은 ‘LG 트롬 세탁기 씽큐’(대표 모델명: F12WVA)는 12kg 용량과 고효율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10kg 용량 모델(F10SR) 대비 세탁시간은 19% 단축했고 에너지 사용량과 물 사용량을 각각 41%, 29% 줄였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LG 나노셀 TV(75NANO83KPA)는 광효율과 색재현율을 높인 프리미엄 LCD TV다. LG전자는 부품 통합, 저전압 기술, 화면분할구동(Local Dimming) 기술 등을 적용해 지난해 출시한 동급 모델(75UN7800GNA) 대비 소비전력을 56% 줄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제품의 본질인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가전명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