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비대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 시작
농협생명, 비대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 시작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7.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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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학습북 제공 등…전국 어린이 750명 대상 진행
NH농협생명이 7월20일부터 비대면 금융 교육 프로그램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NH농협생명)
농협생명 경기지역총국 임직원이 경기 여주시 능서면 초등학생 29명에게 화상으로 모두레 경제금융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20일부터 비대면 어린이 대상 금융 교육 프로그램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이론을 알기 쉽게 참여형 게임방식으로 알려주는 농협생명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임직원 사내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던 교육을 라이브 교육 시스템(ZOOM)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농협생명 마스코트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영상콘텐츠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북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해 어린이의 참여도를 높였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금융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한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89회 실시됐으며, 초등학생 983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20일 경기 여주시 능서면 초등학생 29명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회 이상, 750명 이상에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