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10월 비연예인과 결혼…"예비신부는 가장 힘들때 곁을 지켜준 사람"
슬리피, 10월 비연예인과 결혼…"예비신부는 가장 힘들때 곁을 지켜준 사람"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7.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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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사진=피브이오)
래퍼 슬리피.(사진=피브이오)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37)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전해졌다.

슬리피는 19일 SNS를 통해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항상 저의 일을 저보다 더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점 잊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08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부터 솔로로 활동하며 다수의 TV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MBC TV '일밤 - 진짜 사나이 2'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mnet ‘쇼미더머니’, MBN '보이스트롯', SBS biz '인테리어머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