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회기의 강의를 마무리하는 '2021년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수료식은 3회기 이상 참여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운영위원장님의 수료증 수여와 수강생 대표의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4회기에 걸쳐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의 확립과 재난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자원봉사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향후 교육 수료생들은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선도하는 자원봉사 리더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가운데 2021년 교육과정을 수료해주신 수강생께 감사드리며, 끝없는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남원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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