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한 30세 이상 장병의 2차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군내 30세 이상 11만6000명 중 희망자에 한해 이날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한다. 교차 접종이다.

교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최근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에서 50세로 높이면서 이뤄지게 됐다.

한편 30세 미만 장병 41만4000명 중 39만5000명(95.4%)이 화이자로 1차 접종했고 이 중 39만1297명(99.5%)가 16일까지 2차 접종을 끝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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