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경제국장, 산림과장, 사업수행기관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이하, 산림치유원) 지역연계강화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지역연계강화사업은 진안군이 산림치유원 조성에 발맞춰 지역 상생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골음식 상품화, 지역 이미지 브랜드화, 주민 조직화, 생활양식 기초조사 등 총 4가지 과제를 진행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지역연계강화사업 4개 과제 간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간 연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사업 수행기관 상호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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