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정비·음식 전달 자원봉사
함평군,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정비·음식 전달 자원봉사
  • 이상휴 기자
  • 승인 2021.07.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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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전남 함평군 여성자원봉사자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군 대동면 여성자원봉사회는 14일 상교리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 ‘마음이음키트’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음이음키트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위탁해 운영 중인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위생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 냉장고 정리, 집안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드리는 등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업이다.

천성은 대동면장은 “마음이음키트 사업에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외로운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이어주는 이 사업이 꾸준히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평/이상휴 기자

s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