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인플레이션 '일시적' 재확인…뉴욕증시 혼조 속 마감
파월, 인플레이션 '일시적' 재확인…뉴욕증시 혼조 속 마감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16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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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5%↑ S&P500 0.33%↓ 나스닥 0.70%↓
(사진=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사진=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 전망을 설명하면서 빠르게 오른 물가가 상승을 멈추고 후퇴한다는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보이며 마감했다.

현지 시각 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3.79p(0.15%) 오르며 3만4987.02로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27p(0.33%) 떨어져 4360.0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101.82p(0.70%) 하락해 1만4543.1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전날 하원 출석에 이어 이날 상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했다. 이를 통해 파월 의장은  나온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당분간 유지하겠지만, 일시적이며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하원에서 이야기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미 CNBC는 "파월 의장이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예상했거나, 혹은 예상보다 더 큰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고 말하고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이) 일시적인 만큼 대응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파월 의장이 "그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영향을 미치고, 오래 지속하는 위험은 계속해서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불안감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떨어진 7012.0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99% 하락해 6493.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전날보다 1.01% 내린 1만5629.66으로 장을 마감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1.05% 하락해 4,056.39로 거래를 끝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48달러(2%) 내린 배럴당 71.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은 4달러(0.2%) 올라 지난달 16일 이후 가장 높은 온스당 1829.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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