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기념사업회, 제16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 공모
대산기념사업회, 제16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 공모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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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발전·보험학술연구 부문 진행...대상자 5000만원 상금
(사진=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사진=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16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이다. 

보험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으로 △보험산업발전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국내 보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후보자는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추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월10일까지 사업회에 내면 된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현재 전 세계 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가속화,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전쟁 직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여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 선생처럼,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분들을 많이 추천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해 12월초 한 후, 12월 초 시상한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