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6일부터 내달까지 백신 3500만회분 공급
정부, 16일부터 내달까지 백신 3500만회분 공급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7.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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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퍼실리티 83만5000회분‧직계약 3410만1000회분
추진단 “백신별 세부 공급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후 공개”
15일 서울 동대문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서울 동대문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백신 약 3500만회분이 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국내에 공급된다. 또, 9월에는 약 4200만회분이 도입된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들어 올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네 종류다.

이 가운데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이 들어온다.

나머지는 각 제약사와 직접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으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총 3400만회분이다. 얀센 백신은 10만1000회분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공급된 백신은 288만회분이다.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이 212만7000회분, 모더나 백신이 75만회분이다.

당초 정부가 이달 국내 공급을 약속한 물량은 약 1000만회분이다.

이스라엘 정부와의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제외하면, 정부는 앞으로 약 2주 동안 800만여분의 물량을 더 도입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달 말까지 당초 계획한 물량을 도입할 예정이며 8월에는 약 2700만회분, 9월에는 약 4200만회분의 백신을 각각 공급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관계자는 “전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 79만9000회분(39만9500명분)을 포함해 이날까지 총 2150만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됐다”며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만 55∼5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전체 대상자의 70퍼센트 이상이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접종 대상자 355만1494명 가운데 253만3080명(71.3%)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는 사전 예약 첫날인 지난 12일에 예약한 185만명과 전날 8시부터 이날 오후 12시까지 신규로 예약을 접수한 70만542명이 더해진 수치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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