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4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정보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부터 지키는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주제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등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협은 이날 임직원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정보보호 실천수칙 7가지’를 리플릿으로 제작해 머그컵 등 기념품과 함께 출근길에 비치했다. 해당 내용도 홍보 동영상으로 방영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정보보호 슬로건’ 공모를 했고, 최우수작으로 “정보보호 실천! 100년 농협을 위한 약속입니다”를 선정했다. 해당 슬로건은 농협의 각종 정보보호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비대면 캠페인에 참여한 유찬형 부회장은 “농협에선 임직원 실천수칙을 마련해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정보보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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