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관행 개선방안을 직접 발표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4개월 가까이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작업해 온 합동감찰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
합동감찰 결과에는 △범죄첩보 입수 △내사 △입건 △공보·피의사실 공표 등 단계별 개선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성공한 직접 수사·실패한 직접 수사'의 기준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와 대검은 당초 5월 말 감찰 결과를 발표하려 했으나 검찰총장 인선 및 검찰 인사 등과 맞물려 지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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