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연봉2700‧정규직-청년 '매칭' 지원
잡코리아, 연봉2700‧정규직-청년 '매칭' 지원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7.1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민간기업 중 유일 참여
[이미지=잡코리아]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 사업 포스터.[이미지=잡코리아]

잡코리아는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청년 구직자는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채용'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할 수 있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와 중진공, 한고원은 중소기업의 채용공고 중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경력 무관’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를 선별한다.

이후 선별된 일자리 및 기업 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를 통해 공개한다.

청년 구직자(만 15~34세, 군필자 최대 만 39세)가 잡코리아와 워크넷, 기업인력애로센터 인력풀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 직무를 고려한 일자리를 추천받거나 직접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에 부합하는 채용공고를 올린 기업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잡코리아와 워크넷 등 각 채용 전용관에 채용정보가 무료 등록된다. 잡코리아 인재풀 열람권 및 채용공고별 맞춤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학 잡코리아사업본부 상무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사업에 잡코리아가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사로 선정돼 사명감이 크다”며 “우수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고 청년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