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일까지 '선거기간 국민청원 운영정책' 적용"
청와대는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등록 시작일인 12일부터 선거 당일인 내년 3월 9일까지 '선거기간 국민청원 운영정책'을 적용한다. 해당 기간 특정 후보·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민청원은 비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또 20만명 이상 동의 청원 답변 시 선거 관련 청원은 답변 기일을 선거일 이후로 연기한다.
청와대는 이같은 방침에 대해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올해 재·보궐 선거 때 적용했던 선거기간 운영정책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선거 관련 청원 외의 청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개하고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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