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삼길포 앞바다에 우럭 25만마리 방류
현대오일뱅크, 삼길포 앞바다에 우럭 25만마리 방류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7.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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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와 인근 지역 상생 위한 다양한 협력 산업 진행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들이 최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항 등에 새끼 우럭과 광어 25만마리를 방류하는 모습.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들이 최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항 등에 새끼 우럭과 광어 25만마리를 방류하는 모습.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항·난지도·가로림만 해상에 새끼 우럭과 광어 25만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2년부터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해당 방류 사업을 시행해왔다.

삼길포항 인근 해역은 우리나라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서산시가 2005년부터 주최하는 ‘삼길포 우럭축제’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매년 10억원 상당 서산지역 쌀을 구매해 어려운 우리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 쌀을 널리 홍보했다. 또 2003년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