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 업그레이드 운영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 업그레이드 운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7.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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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획득 가능 관광지 20곳으로 확대
관광지 50m이내 접근시 스탬프 자동획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모바일)’가 새 단장으로 한층 알차고 더 재미있어졌다.

11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휴대폰에서 앱 설치 후 지정관광지를 방문,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을 받는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는 스탬프 획득이 가능한 관광지를 10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하고, 관광지 50m 이내 접근 시 스탬프가 자동획득 되도록 개선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기존 7곳 이상의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획득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던 것을 5개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까투리 키링 4종 중 하나를 획득, 20곳을 모두 방문한다면 까투리 4남매를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아울러, 앱 실행시 안동의 다양한 관광정보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안내되는 내 손안의 관광안내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누적 다운로드 수가 2만 건에 달하고,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0년 앱 다운로드수가 3,000여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안동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스탬프투어인 ‘걸어서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는 원도심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미션지를 수령하여 7개의 지정관광지 중 5개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안동이미지가 담긴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색다른 안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