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초복맞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 펼쳐
남원, 초복맞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 펼쳐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7.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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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 진행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2021년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남원시여성체육회의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으로써 20여명의 회원들이 초복을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성스레 삼계탕 100개를 만들고 포장용기에 담아 남원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성심성의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남원시여성체육회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여성체육회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중복에도 장어탕 100개를 만들어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