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 30.3%… 잔여 백신 283만여회분
1차 접종 30.3%… 잔여 백신 283만여회분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7.10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5만7000여명 늘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7846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5만1092명, 모더나 6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374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57만3316명으로, 전체 인구(2020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0.3%에 해당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만7487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만5528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화이자 교차접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1959명(교차접종 7만989명)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80만1997명, 전체 국민의 11.3%으로 늘었다.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283만2300회분이다.

화이자 216만76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5만3200회분, 모더나 41만1500회분이 남아있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