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 회장, 집중호우 피해 어가 지원책 모색
임준택 수협 회장, 집중호우 피해 어가 지원책 모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7.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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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양식장 침수 등 어려움 큰 전남 진도군 방문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우측 두번째)은 9일 윤재갑 국회의원(사진 좌측 세번째)과 함께 진도군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복종묘 양식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우측 두번째)은 9일 윤재갑 국회의원(사진 좌측 세번째)과 함께 진도군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복종묘 양식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전남지역 어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피해 복구방안을 모색했다. 

9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전남 진도군을 찾아 피해 어가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수협 관계자들에게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또, 윤재갑 의원을 만나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어가 피해 지원방안이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건의하고, 이동진 진도군수에겐 피해 어가에 대한 빠른 손해조사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5~6일 양일간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진도·장흥·강진·해남 등 4개군 64개 어가들은 전복 폐사와 뱀장어·새우 양식장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아직 도서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관련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