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전동킥보드 기업과 고용창출‧일자리발굴 사업
알바앱 인크루트알바콜은 국내 시니어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의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일할 능력이 있는 시니어에게 맞춤 일자리를, 고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적시에 인력을 제공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알바콜이 모집하는 이번 시니어인턴십의 직무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관리다. 알바콜은 피유엠피, 지바이크 등 공유형 전동킥보드 기업 2곳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스텝스 등 5개사와 함께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5개사는 앞으로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관리할 시니어 인력을 채용함과 더불어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 특히 알바콜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우수 인력 모집과 지원금 지급 등 시니어인턴십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인크루트 한정규 대외사업본부장은 “국내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확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시니어 일자리를 계속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형 전동킥보드 관리자는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지바이크가 운영 중인 서비스 지쿠터와 피유엠피가 운영하는 씽씽에서 총 5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킥보드 스테이션 재배치 및 소독 업무를 진행한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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