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속도 내야" 한목소리… 13일 서울-경기 자율접종
"백신접종 속도 내야" 한목소리… 13일 서울-경기 자율접종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7.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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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백신 접종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오는 13일부터는 서울과 경기에서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이 시행된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1547만6019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30.1%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의 7월 접종계획 상으로는 이달 하순 일반인 대상 대규모 접종이 시작될 때까지는 당분간 1차 접종률이 크게 올라가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5일부터 상반기 접종대상 중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60∼74세 등 6월 초과 예약자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등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12일부터 8월 말까지는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입영 예정자 7만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특히 13일부터는 서울과 경기에서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이 시행된다.

서울시와 경기도에는 화이자 백신 각 20만명분, 14만명분이 배정됐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여러 사람과 자주 만나는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에게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이어 19∼30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총 64만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000명이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이 밖에 2분기 우선접종 대상자 중 60∼74세 가운데 예약을 했다가 건강 상태나 변경 방법 미숙지, 의료기관 실수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한 10만명은 오는 12∼17일 사전예약을 하고 26∼31일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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