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맞춤 신상품, 탑승권 결제대행 등 추진
GS리테일과 대한민국 LCC 선도기업 제주항공이 뭉쳤다.
GS리테일은 제주항공과 8일 제주항공 서울 회의실에서 신상품 개발·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규 컬래버레이션 상품 기획·개발 △공동 기획 상품의 전략적 마케팅·홍보 △공동 ESG 활동 기획·진행 등이 골자다.
GS리테일은 여름휴가철인 7~8월에 맞춰 기내식스틱피자, 제주당근주스, 제주청귤모히또 등 제주항공과 어울리는 6종의 신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GS25 편의점에서 제주에어 탑승권 결제를 대행하는 서비스까지 빠르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구독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주항공과 공동 제작한 생분해재생봉투를 제주도에 있는 GS25에 전달해 점포에서 친환경 봉투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진석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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