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반 활동·정량 데이터 중심 제작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요 사업 부문별 제품, 연구·개발(R&D) 활동 소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활동, 정량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태스크포스(TF) 설치·실행 전략 △EHS(안전·환경·보건) 경영 시스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동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임직원과 사회에 대한 역할 수행 등 ESG 가치를 기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계획을 담았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됐다. 금호석유화학 홈페이지에서는 보고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게시한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와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지난 6월에는 박순애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ESG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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