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제네시스 전용 'G-FINANCE' 혜택 강화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전용 'G-FINANCE' 혜택 강화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7.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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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 금리 0.7%p 인하…제네시스 구입시 추가 할인 혜택
(자료=현대캐피탈)
(자료=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인 'G-FINANCE'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G-FINANCE 할부 금리를 0.7%p 내려 제네시스 구입을 앞둔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표준형 60개월 기준으로 기존 3.4%에서 2.7%로, 120개월의 경우 5.3%에서 4.6%로 금리를 낮췄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네시스 및 수입차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구입할 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Win-back'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차종별로 각각 G90은 100만원, G80·GV80·Electrified G80은 50만원, G70·GV70은 30만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Electrified G80' 출시를 맞아 전용 혜택 또한 강화됐다. G-FINANCE 선택형 리스·렌터카 상품 구매 고객은 프리미엄 틴팅과 가죽 코팅, 정기 방문 세차 등 차량 이용 및 관리에 꼭 필요한 서비스와 함께 전기차 충전 포인트(50·100·150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고객이 제네시스 전용카드인 'GENESIS카드' 또는 현대차 전용카드인 'Hyundai Mobility·Hyundai EV 카드'로 100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G90은 100만원, 그 외 제네시스 차종은 5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G-FINANCE는 고객이 할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할부 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한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이라며 "고객의 차량 교체 주기와 상환 여력에 맞춰 다양하게 금융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기존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