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입국 가족과 자가격리 기간 분리 생활… 코로나19 매뉴얼 강화
KBO, 입국 가족과 자가격리 기간 분리 생활… 코로나19 매뉴얼 강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7.0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등은 해외에서 입국한 가족과 자가격리 기간 떨어져 지내야 한다.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러한 내용의 KBO리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발표했다.

그간 일부 외국인 지도자, 외국인 선수는 입국한 가족이 2주 자가격리 하는 동안 같이 생활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KBO는 강화된 매뉴얼을 만들었다.

KBO는 “이제부터 가족, 동거인이 해외에서 입국해 2주 자가격리를 할 경우 가족 간 전이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거주지를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