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 호우주의보 속 비상근무체계 돌입
전주 완산소방서, 호우주의보 속 비상근무체계 돌입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7.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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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 완산소방서)
(사진=전주 완산소방서)

전북 전주완산소방서는 전주시와 임실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변화하는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20분경 금구에서 박물관 방향 쑥고개로 도로상 2차선 도로 위 나무 쓰러짐으로 통행이 불가한 상태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 6명이 출동해 동력절단기 등을 이용 나무 절단 조치 및 밤사이 주택 배수 지원 출동도 했다고 전했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유사시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동원해 풍수해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는 마전교와 백제교, 이동교 등 완산구 관내 수해 취약지역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임실군 주요 침수 예상 지역 3곳에 대한 2인 1조 주·야간 순찰을 진행하는 등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