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 식생활 교육 ‘추진’
남원시, 2021 식생활 교육 ‘추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7.07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치유음식 만들기
(사진=남원시농업기술센터)
(사진=남원시농업기술센터)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1 식생활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남원시민 20명을 모집했다.

7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오는 9일부터 12월10일까지 총 6회(매달 둘째주 금요일)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삼계밥 △전복간장 △생맥산수박화채에 대한 조리법을 시작으로 △연자밥 △연잎저육찜 △연근김치 담그기 등 우리지역 요리연구가 고은정 대표의 진행으로 다양한 음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문화 침체로 가정 내 안전한 식생활 문화 및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치유음식 만들기로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