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교육 통해 농업인 스스로 우수 농산물 판로 개척 도모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수요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 첨단 농업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1년도 농업인 정보화 교육 기초, 중급과정’을 스마트폰 과정으로 개설해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기존 다단계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소비자가 바로 연결돼 소통하며 유통이 이뤄질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판로에 대해 농업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번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교육일정은 7월 말까지 매주 2회(월, 목요일 9:30~11:30분)로 진행하며 추후 교육시간에 배운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교육으로 운영된다.
농촌진흥과 조은주 농가육성팀장은 “인터넷이나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은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돼 농업인이나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며 “최근 언론에서도 이러한 사례들을 많이 소개하다보니 농업인들이 정보화 교육개설 과정에 대한 참여율과 관심도가 높아 향후 교육개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