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1-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개최
국방부, '21-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1.07.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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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일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1-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전반기의 전작권 전환 업무성과를 점검 및 평가하고, 후반기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우리 정부·군(軍)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국군의 핵심군사능력 및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성과를 점검 및 평가했다.

또한, 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군(全軍) 차원의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를 통해 전작권 전환 추진이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책임 국방’을 달성하는 필수 과업임을 인식하고, 전작권 전환 과업들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 부임한 연합사령관 등 주한미군 주요 직위자들과 국방 및 군사 당국 간 다양한 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에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