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열릴 것"…신학철 부회장, 인재확보 본격화
"블루오션 열릴 것"…신학철 부회장, 인재확보 본격화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7.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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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5명 초청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일 열린 국내 R&D 인재 채용 행사 테크콘퍼런스에서 환영사 하는 모습. [사진=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일 열린 국내 R&D 인재 채용 행사 테크콘퍼런스에서 환영사 하는 모습. [사진=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우수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신 부회장은 2일 열린 ‘LG화학 테크 콘퍼런스’에서 “세상에 없던 친환경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기업에게는 블루오션과도 같은 커다란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ESG라는 드넓은 기회의 바다로 나아갈 LG화학과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또 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LG화학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배터리 핵심 소재, 혁신 신약 등 미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술과 신성장 동력을 설명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진행된 ‘LG화학 테크 콘퍼런스’는 우수 R&D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일종의 채용행사다.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나선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콘퍼런스엔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혁신 신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이끌 기술 분야 국내 대학·연구소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5명이 초청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 부회장을 비롯해 유지영 최고기술자(CTO) 부사장, 김성민 CHO 부사장 등 각 사업부 R&D 담당 임원들이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며 R&D 인재들과 소통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