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전북도 등과 '새만금 투자 개선방안' 연수
새만금청, 전북도 등과 '새만금 투자 개선방안' 연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7.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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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혜택 점검·제도개선 논의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사진=신아일보DB)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사진=신아일보DB)

새만금개발청이 전라북도 등 새만금 개발 사업 관계기관과 2일 '새만금 투자 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만큼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에 새만금 개발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투자 혜택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새만금 개발 관련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자체별로 운용 중인 투자보조금 지원 절차 등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의 전반적인 투자혜택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그간 제도개선 성과와 개선과제 발표를 통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성 새만금개발청 계획총괄과장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새만금 투자유치 성과는 과감한 신산업 특구 도입과 관계기관의 제도개선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 중 중요한 과제는 세부 도입방안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