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62명… 지역발생 85.3% 수도권 집중
신규확진 762명… 지역발생 85.3% 수도권 집중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7.0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 중 85.3%가 수도권에 집중되며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에 서울, 경기, 인천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잠정 보류하고 현행 거리두기를 1주간 더 유지키로 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712명, 해외유입 50명이다.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에서 607명(85.3%)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3차 대유행' 이전인 지난해 11월4일(85.7%) 이후 최고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광주·전북 각 7명, 세종·전남 각 5명, 경북·충북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 등 총 105명(14.7%)이다.

경기지역 원어민 강사모임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성남·부천·고양·의정부와 인천 등 5개 지역 영어학원 6곳 및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21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9명은 '델타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35명)보다 15명 많다.

이 가운데 3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인천(6명), 경기(4명), 서울·강원·충남(각 2명), 부산·울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2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4명으로, 전날(149명)보다 5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5245건으로, 직전일 2만3331건보다 1만1914건 많다.

swhan@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