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제1·2금고를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맡는다.
함평군은 22일 군 금고지정심의회를 열고 제1금고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제2금고 광주은행 함평지점을 각각 차기 군 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무·회계·법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군과 금고간 협력 사업 추진능력 등 5개 항목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하고 총점 순으로 제1·2금고를 결정했다.
이로써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는 군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맡고 광주은행 함평지점은 군 인재양성기금, 투자유치기금 등 8개 기금을 관리한다.
선정된 은행은 7월 중 군과 금고 약정을 맺은 뒤 2022년 1월1일부터 금고 업무를 개시한다. 군 금고 관리기간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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