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게보린 쿨다운정' 생산단위 2배 증설
삼진제약 '게보린 쿨다운정' 생산단위 2배 증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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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비타민 등 함유…"늘어난 수요 대응"
게보린 쿨다운정[사진=삼진제약]
게보린 쿨다운정[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열과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하는 ‘게보린 쿨다운정’의 늘어난 수요에 대비해 향남공장에 생산 제조 단위를 2배 증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게보린 쿨다운정’은 비타민 함유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 B1(벤포티아민), B2(리보플라빈), C(아스코르브산)가 함유돼 발열, 오한, 근육통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함량은 400㎎로 성인 기준 1일 최대 4000㎎까지 복용할 수 있어 증상에 따라 하루 최대 10정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피로감을 개선하는 벤포티아민은 일일 권장량의 6.6배인 8㎎이 들어 있다. 인후통을 완화하는 리보플라빈은 일일 권장량의 2.6배인 4㎎,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는 일일 권장량인 100 ㎎이 각각 포함됐다.

3가지 성분은 백신 접종 후 발열, 뻐근한 근육통,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

‘게보린 쿨다운정’은 30정병 포장으로 가정과 직장, 학교 내 상비약으로 구비해두고 이상 반응이 나타났을 때 복용할 수 있다.

김제석 게보린 PM은 “앞으로도 게보린 쿨다운 정의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증설된 생산 라인으로 게보린 쿨다운정이 안정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