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귀신’ 크랭크인… 김보라·김재현 주연
‘옥수역 귀신’ 크랭크인… 김보라·김재현 주연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6.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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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공포 영화 ‘옥수역 귀신’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24일 배급사 스마일이엔티는 “배우 김보라와 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했다”고 전했다.

영화 ‘인형사’ ‘커플즈’, ‘잠복근무’, ‘가문의 영광’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 등을 만든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은 일본 공포영화 ‘링’의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맡았다.

‘옥수역 귀신’은 2011년 큰 화제를 모은 공포 웹툰을 영화화한 것이다. 옥수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렸다.

유명한 웹툰을 제작진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낼지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한편 주연 김보라는 ‘터치’, ‘암전’, ‘괴기맨숀’ 등 드라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했다. ‘SKY 캐슬’로 입지를 다졌다. 김재현은 드라마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에 출연했고, 최근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 배우 입지를 굳혔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