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저출산 시대 태아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1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 거주 영유아(0~66개월 미만), 임신부, 출산수유부가 지원대상이며, 기준 중의소득의 80% 이내인 자로 신체계측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 시 월 1회 영양교육과 함께 월 2회 보충영양 식품꾸러미를 제공받게 되며 식품꾸러미는 맞춤영양 지원을 위해 발달단계별로 제공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연수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임산부와 영유아 모두가 건강한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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