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째 지원…올해는 120가구에 500만원씩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청사에서 열린 '2021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출연은 HUG의 사회공헌사업인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HUG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게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HUG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작년까지 총 1682가구에 7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120가구에 가구당 5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HUG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유공자를 예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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