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무주택 국가·독립유공자에 주택임차자금 6억 전달
HUG, 무주택 국가·독립유공자에 주택임차자금 6억 전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6.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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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째 지원…올해는 120가구에 500만원씩 제공
(왼쪽부터) 권형택 HUG 사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청사에서 열린 '2021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HUG)
(왼쪽부터)권형택 HUG 사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청사에서 열린 '2021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청사에서 열린 '2021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출연은 HUG의 사회공헌사업인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HUG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게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HUG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작년까지 총 1682가구에 7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120가구에 가구당 5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HUG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유공자를 예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