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 지역 주민 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경남 사천시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18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고, 오는 30일까지 점검 보고서 작성과 보고서 공유가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에는 주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이 규정한 1~2종 시설물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도 포함됐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하수처리시설 등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더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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