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지역에 대한 사전탐방 기회 제공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창원 Real 농촌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7월31까지며, 한 달 살기 장소는 체험안전보험, 화재보험 가입이 된 빗돌배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2인1실 숙박제공과 부부도 가능하며, 일과시간 식사제공도 하나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참가대상은 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 & 만 18세 이상이다.
지원내용은 1인당 1일 4만원의 숙박 및 체험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마을에 지원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9월에서 11월까지 단감, 콩, 벼, 고구마, 딸기 등 계절별 농산물 생산체험과 농산물 유통 실습체험 등이다.
자세한 신청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김선민 소장은 “농촌에서 한 달 살기는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영농 실습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창원시에 귀농·귀촌인을 많이 유입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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