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2일 코로나 확진자 9명 발생
포항시, 22일 코로나 확진자 9명 발생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6.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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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A병원 관련’ 21~22일 이틀 동안 총 8명 발생
병원 1개 층 코호트 격리, 역학조사 확대

 

정경원 자치행정안전국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있디(사진=배달형 기자)
정경원 자치행정안전국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있디(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22일 오후 4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오후 3시 현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4명, 22일 9명 등 이틀 동안 13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6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중 포항의 A병원과 관련해 21일 3명, 22일 5명 등 이틀 동안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22일 A병원 확진자 발생 병동 해당층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조치했고, 신속대응검체팀을 병원에 파견해 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 전체에 대한 검체를 실시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 및 이용자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자율적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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