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재학생 등 8명 구성…안전관리 감시 활동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민평가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발주자와 건설사업 관리용역업자 등 사업 참여자별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국토안전관리원이 평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국민평가감시단은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감시단은 앞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 중 현장평가를 참관해 감시활동을 벌인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평가 공정성을 확보하고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하도록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민평가감시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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