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와 KT에스테이트가 합작 설립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테이'가 김정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정윤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코넬대학교 MBA를 수료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전략 담당 부파트너로 근무하며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 전문역량을 쌓았다. 

트러스테이는 김 대표의 전문성과 프롭테크 시장에 대한 이해력이 트러스테이의 시장 혁신 요구와 비전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트러스테이의 신규 주거 솔루션 사업을 총괄한다.

김 대표는 "1~2인 가구 임대 주거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야놀자와 KT에스테이트의 전문성을 집약한 통합 솔루션 기반 코리빙(공유주거) 주거 브랜드를 곧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로운 1인 가구 주거 모델과 혁신적인 임대주거 솔루션을 통해 국내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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