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한국로슈진단 '칠드런 워크' 진행
한국로슈·한국로슈진단 '칠드런 워크'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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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아동 지원, 아동학대 예방, 미혼모 처우 개선 등 앞장
[이미지=한국로슈]
[사진=한국로슈]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6월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비대면 ‘쓰담 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쓰담 달리기’는 ‘줍다(pick-up)’와 ‘천천히 달리다(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의 순우리말로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가 동시에 가능하다.

양사 임직원은 각자 선택한 장소에서 ‘쓰담 달리기’를 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조직 내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번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로 조성된 기금은 동일한 금액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는 본사의 매칭 펀드와 함께 국내외 소외 아동 지원을 비롯해 아동 학대 예방, 미혼모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는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에 올해 쓰담 달리기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소외 아동 지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니 제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앞으로도 ‘원 로슈(One Roche)’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뿐 아니라 한국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